이세영 '화유기' 합류, 귀여운 좀비여인 아사녀 役 [공식입장]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배우 이세영이 '화유기'에 합류한다.

25일 케이블TV tvN은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극본 홍정은·연출 박홍균)에 이세영이 좀비여인 아사녀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퇴마극이다.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차승원)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앞서 배우 차승원, 오연서 등이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끈 바 있다.

'화유기'에서 이세영은 좀비여인 아사녀를 연기한다. 아사녀는 살아 움직이는 죽은 시체인 좀비 여인이다. 이세영이 맡은 아사녀는 썩어가는 몸 때문에 관리를 열심히 하는 귀여운 캐릭터다.

제작진은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전에 없는 신선한 캐릭터"라며 "아사녀를 통해 새로운 연기도전을 펼칠 배우 이세영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화유기'는 오는 12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이세영|화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