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지연이 일반인 남성과 열애를 고백한 가운데,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한 월간지는 김지연의 화보와 열애 사실을 25일 공개했다.

화보에서 김지연은 체크 패턴을 콘셉트로 한 의상을 입고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 월간지 관계자에 따르면 김지연은 오랜만에 진행한 화보 촬영에 초반엔 어색해했으나 금세 적응해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지연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사람이 있다"며 "좋은 결과를 맺더라도 미리 결혼을 발표할 생각은 없다"고 조심스레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김지연은 "'츤데레'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딸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연의 열애 고백 후 누리꾼들의 축하와 함께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지연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이후 김지연은 드라마 '대왕의 길'을 시작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또한 김지연은 '남자 셋 여자 셋' 사랑밖에 난 몰라' '해바라기' '카이스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김지연은 지난 2003년 배우 이세창과 결혼했으나, 결혼 10년 만인 지난 2013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이 있다.

이세창과 이혼 후 김지연은 본업을 접고 쇼호스트로 또 한번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김지연의 방송활동은 지난 2014년에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 사는 여자'가 마지막이다.

김지연과 이혼한 이세창은 최근 뮤지컬 배우 정하나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