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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방미 이틀째 美 하원의장 등 면담…'북핵외교' 행보

미국 조야 인사들 본격 면담하며 안보 강조 지속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7-10-25 05:00 송고
미국을 방문 중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왼쪽)대표.(자유한국당 제공) 2017.10.2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왼쪽)대표.(자유한국당 제공) 2017.10.24./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전술핵재배치 등 북핵위기와 관련한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미국을 방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방미 이틀째인 25일 미국 조야(朝野) 지도자들과 만나며 본격적인 정책외교에 돌입했다.
홍 대표는 25일 오후(현지시간) 잰 샤코브스키 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총무와 존 코닌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과 만나 북핵 위기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워싱턴 동포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조찬을 가진 뒤 미국외교협회 한반도 전문가들과의 간담회, 로이터 통신 인터뷰, 댄 설리번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 면담 등 일정을 진행한다.

한국당은 홍 대표의 방미 일정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조치이며, 대선 후보로서가 아닌 야당의 대표로 미국을 찾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첫날인 23일 미국 워싱턴D.C 소재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의 헌화로 '북핵외교' 일정을 연 홍 대표는 "한반도에 전쟁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hm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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