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온에어] '외부자들'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정부 90점 이상, 경기도지사 출마의사" |
| 2017. 10.24(화) 2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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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자들 |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사랑꾼' 면모와 더불어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외부자들'에선 '내부자의 습격' 편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공식 신고식으로 Yes or No를 답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여옥은 예쁘다'에 대답을 못했고, MC 남희석은 "이러면 안 된다. 노로 간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여옥은 "뭔 생각을 하고 있느냐"라고 핀잔했다. 계속해서 '예능 출연 후 연예인 병 걸렸단 얘기를 들어봤다'에 예스, '오늘도 아내 백허그를 하고 왔다'에는 "앞 허그를 했다"고 말했다. '차기 경기도지사 출마할 의사가 있다'에 당당하게 예스를 외친 이재명 성남시장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점수는 90점 이상이다'엔 예스, '외부자들에 불편한 사람이 있다'엔 예스를 외쳤다. 이를 들은 전여옥은 "저는 아니죠?"라고 캐물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다시 답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답변에 대해 세부 설명을 했다. 그는 예능 출연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예전엔 멀리 있던 사람이라면 지금은 만져보고 싶은 사람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연예인병에 대해선 "참모가 그랬다. 자꾸 화면에 내가 나오나 안 나오나 찾아본다"고 했고, 본인 출연분 시청률도 찾아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예능을 통해 '사랑꾼'으로 알려진 이재명 성남시장은 "백허그는 아내가 밥을 할 때 주로 한다. 원래 앞 허그를 한다"고 했고, "방송이 아니라 원래 매일 한다"고 했다. 차기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에 대해선 "시장이 8개월 임기가 있다. 공식적으로 얘기하면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단 얘길 들을 수 있다"고 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해도 되지 않느냐는 진중권의 물음에는 "그건 직진이 아니라 우회라 생각한다. 전 경기도에서 시정을 했으니 경기도정에 도전하는 거다. 더 좋은 자리라고 해서 옮기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서울과 경기를 비교했을 때 서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안 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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