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워너원 국내 첫 팬미팅 선예매 티켓 예매로 인해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의 서버가 마비됐다.

24일 저녁 8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워너원의 국내 첫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Wanna One Premier Fan-Con)' 서울 공연 팬클럽 선예매 티켓팅이 진행됐다.

이로 인해 이날 저녁 7시 30분 무렵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접속률이 급증했다. 워너원 팬미팅 티켓을 예매하기 위핸 팬들이 몰린 탓에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는 한때 접속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일반 예매에 하루 앞서 진행되는 이번 서울 공연 선예매는 워너원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25일 오픈된다. 이와 더불어 부산 공연은 31일 팬클럽 선예매 진행 후 다음 날인 11월 1일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할수 있다.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12월 15일(저녁 8시), 16일(오후 2시, 저녁 7시), 17일(오후 4시) 등 총 4회 진행되며 부산 벡스코에서는 12월 23일(저녁 7시), 24일(오후 2시) 총 2회 열린다.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인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티켓 오픈 하루 전인 지난 23일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360도 형태의 무대와 함께 좌석 배치도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지난 8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에서 쇼케이스 이상의 역대급 데뷔 무대를 선사한 바 있는 워너원이기에 이번 국내 첫 팬미팅에서 어떤 무대를 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4차례 진행될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국내 팬미팅으로는 이례적으로 공연장 전체 객석에서 360도 관람 가능한 형태의 무대 연출을 구현해 지금껏 보지 못한 워너원의 다양한 모습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