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나 46득점' 인삼공사, GS칼텍스 꺾고 '시즌 첫 승'

김민경 기자 2017. 10. 24. 1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C 인삼공사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인삼공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19-25, 25-21, 36-34)로 이겼다.

이후 듀크와 강소휘의 맹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23-23까지 쫓겼으나 알레나가 강소휘의 공격을 2연속 블로킹하면서 세트를 챙겼다.

3세트 인삼공사 공격의 약 41%를 책임지면서 성공률은 75%에 이르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환호하는 인삼공사 선수들 ⓒ KOVO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GC 인삼공사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인삼공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19-25, 25-21, 36-34)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알레나 버그스마는 46점을 책임지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시즌 2패만 떠안고 있던 인삼공사는 귀중한 1승을 챙겼고, GS칼텍스는 시즌 첫 패(1승 1패)를 떠안았다.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면서 앞서 나갔다. 1세트 12-10 최수빈 서브 때 내리 5점을 뺏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GS칼텍스는 이때 팀 포지션 폴트와 공격 범실을 저지르며 스스로 흔들렸다. 이후 듀크와 강소휘의 맹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23-23까지 쫓겼으나 알레나가 강소휘의 공격을 2연속 블로킹하면서 세트를 챙겼다.

듀크와 강소휘를 막지 못하면서 2세트를 내준 가운데 3세트 들어 알레나가 폭발했다. 3세트에만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3점을 뽑으면서 펄펄 날았다. 세트 시작과 함께 강소후의 공격을 2차례 가로막으면서 GS칼텍스의 흐름을 끊었다. 알레나는 올라온 공은 여지 없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3세트 인삼공사 공격의 약 41%를 책임지면서 성공률은 75%에 이르렀다.

4세트 들어 한송이가 힘을 보탰다. 한송이는 12-12에서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뺏고, 14-13에서는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며 환호했다. 24-24 듀스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알레나와 듀크의 외국인 선수 맞대결 양상으로 이어졌다. 34-34에서 한수지가 표승주의 공격을 블로킹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챙겼다. 이어 알레나가 듀크의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승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