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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차기 경기지사 후보 이재명-전해철 '강연 맞대결'

등록 2017.10.24 18: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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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 박주민 국회의원 강연 포스터

【성남=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경기도당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 박주민 국회의원 강연 포스터 

기본소득 vs 문재인의 새 대한민국
각각 안양과 성남서 25일 동시 강연

【성남=뉴시스】 이승호 기자 = 차기 경기도지사를 노리는 여당 유력 후보 이재명 성남시장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 25일 '강연 대결'을 펼친다.

 이재명 시장은 안양에서, 전해철 위원장은 부천에서 이날 오후 6시30분 같은 시간에 '강연 전(戰)'에 나선다.

 이들 모두 자신의 전공 분야를 주제로 강연하는데, 이재명 시장은 '청년 배당'으로 대표되는 '기본소득'을, 전해철 위원장은 '문재인 시대,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삼았다.

 공교롭게도 전해철 위원장이 강사로 나서는 부천더불어포럼 주관 1기 시민정치학교 두 번째 강사는 이재명 시장이다.

【성남=뉴시스】 이재명 성남시장 강연 포스터

【성남=뉴시스】 이재명 성남시장 강연 포스터

전해철 위원장의 이번 강연에 이어 다음 달 22일 같은 장소에서 이재명 시장의 강연 일정이 잡힌 가운데 경기민주혁신포럼 등이 마련한 안양 강연이 겹치면서 두 차기 후보의 '강연 맞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0~21일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007명을 대상으로 차기 경기도지사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 이재명 시장이 전체 응답자의 43.1%의 지지를 얻어 바른정당 소속의 남경필 현 도지사(11.2%)를 누르고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또 민주당 후보 중에서는 이 시장이 54.8%로 1위, 전해철 위원장은 2.3%로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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