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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지도부를 비롯한 노동계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한 가운데, 민주노총은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회동에서 노동 존중 사회 실현과 사회적 대화 활성화 등을 논의하려 했는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민주노총이 불참하더라도 오늘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청와대가 간담회 자리에 일방적으로 노사정위원장을 배석시키기로 하고, 만찬 행사에 민주노총 소속 일부 산별 노조를 개별 접촉해 조직 체계를 훼손했다며 불참 입장을 밝혔습니다.
만찬에 초청받은 민주노총 소속 노조도 영화산업노조를 제외하고는 불참하기로 해, 한국노총 소속 금융노조 등 8개 노조만 참석하게 됐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문 대통령과 양대 노총 지도부가 함께 하는 사전 환담에 이어서 보건의료노조 등 민주노총 소속 5개 노조를 포함한 12개 노조 지도부와 만찬을 함께 하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회동에서 노동 존중 사회 실현과 사회적 대화 활성화 등을 논의하려 했는데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민주노총이 불참하더라도 오늘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노총은 청와대가 간담회 자리에 일방적으로 노사정위원장을 배석시키기로 하고, 만찬 행사에 민주노총 소속 일부 산별 노조를 개별 접촉해 조직 체계를 훼손했다며 불참 입장을 밝혔습니다.
만찬에 초청받은 민주노총 소속 노조도 영화산업노조를 제외하고는 불참하기로 해, 한국노총 소속 금융노조 등 8개 노조만 참석하게 됐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문 대통령과 양대 노총 지도부가 함께 하는 사전 환담에 이어서 보건의료노조 등 민주노총 소속 5개 노조를 포함한 12개 노조 지도부와 만찬을 함께 하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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