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롯데케미칼 화재..근로자 9명 중경상(2보)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24일 롯데케미칼에서 발생한 폭발 추정 화재로 화상 환자가 이송된 울산대병원 응급실. 2017.10.24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24일 오후 1시 45분께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롯데케미칼 울산공장에서 불이 나 9명의 근로자가 다쳤다.

[울산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불은 공장 본관동 2층 전기실에서 발생했으며, 공장 자체소방대에 의해 약 6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주변에 있던 근로자 9명이 화상과 연기흡입으로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상 환자들은 얼굴 부위를 집중적으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소방본부는 4명을 중상자, 5명을 경상자로 분류했다.

소방본부는 전기실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km@yna.co.kr

☞ '성추행 피해' 여배우 "연기 빙자한 추행, 옹호 안돼"

☞ 조윤선 "선서 안했으니 위증아냐"…법리적 무죄 주장

☞ 정동영 "MB정부, 인천공항 헐값 매각 세차례 시도"

☞ 반려견으로 흥한 연예계…대중 시선 까다로워지나

☞ "먼저 간 아들 그리워"…장애인 부부의 외로운 죽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