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모바일‧사물인터넷 이용한 유지보수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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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승강기업체 오티스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커넥티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오티스는 세계 각국에 있는 서비스 엔지니어 3만1000명에게 유지보수에 필요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있는 스마트폰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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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승강기업체 오티스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커넥티드 디지털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오티스는 세계 각국에 있는 서비스 엔지니어 3만1000명에게 유지보수에 필요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있는 스마트폰을 지급했다. 엔지니어들은 고장 신고를 받고 출동하기 전 스마트폰을 통해 유지보수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IoT 기술을 통해 엘리베이터가 고장으로 멈추기 전에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하거나, 고장 시 엔지니어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고장 원인과 수리 방법을 알려주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태 기반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날씨, 사용량 등에 따라 엘리베이터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게 되면, 더욱 빠른 유지보수가 가능해진다. 오티스를 이 과정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분석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토니 블랙 오티스 사장은 “광범위한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통합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조익서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 사장은 “세계적인 유지보수 포트폴리오와 인프라, 국내 승강기 업계에서 다져온 노하우를 결합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인 승강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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