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노후화' 전남 경찰관서 52곳 보수 시급

입력 2017. 10. 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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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경찰관서 10곳 중 1곳은 지은 지 30년 이상 오래돼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24일 전남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 지역 경찰서, 파출소, 치안센터 등 350곳 가운데 30년 이상 노후한 경찰관서는 52곳(12%)이다.

이 가운데 지은 지 가장 오래된 41년 된 관서는 여수손죽, 여수월호, 진도동거차 치안센터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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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지역 경찰관서 10곳 중 1곳은 지은 지 30년 이상 오래돼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24일 전남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 지역 경찰서, 파출소, 치안센터 등 350곳 가운데 30년 이상 노후한 경찰관서는 52곳(12%)이다.

이 가운데 지은 지 가장 오래된 41년 된 관서는 여수손죽, 여수월호, 진도동거차 치안센터 등 3곳이다.

36∼40년인 관서는 12곳, 30∼35년인 관서는 27곳이다.

순천경찰서, 곡성경찰서 등 10곳은 신축 중이거나 신축 예정이다.

진 의원은 "건물 노후화로 인원을 충당하기에도 협소하고 누수 등 수리비용이 많이 들어 신축하는 게 더 나을 지경이다"면서 "관련 예산을 확보해 관서가 적어도 물이 새고, 비좁은 공간이 되지 않도록 시급히 조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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