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19차 당대회 폐막식 시작..중앙위원 선출·당장 개정안 채택

이재준 2017. 10. 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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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1인체제'를 다져온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의 2기 향방을 가늠하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大)가 24일 일주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폐막식을 시작했다.

당 대회는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지막말 회의를 열고 폐막 선언에 앞서 새로운 중앙위원, 중앙위원 후보와 중앙기율검사위원 후보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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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 5년간 '1인체제'를 다져온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의 2기 향방을 가늠하는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大)가 24일 일주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폐막식을 시작했다.

당 대회는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부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지막말 회의를 열고 폐막 선언에 앞서 새로운 중앙위원, 중앙위원 후보와 중앙기율검사위원 후보안에 대한 표결에 들어갔다.

또한 시진핑의 치국이념을 담은 당장(당헌) 개정안을 채택하기 위한 투표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각 대표단은 중앙위원 후보 222명에 대한 차액선거를 통해 17명(8%)을 탈락시키고 205명으로 확정한 초안을 당 대회 주석단에 넘겼다.

대회 주석단은 24일 제3차 회의를 소집해 중앙위원회와 중앙기율검사위 위원의 정식 후보 명단을 승인하고 24일 전체회의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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