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루냐 기업협회, 지역 사회 및 경제 혼란 장기화 경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카탈루냐주(州)의 주요 기업협회가 23일(현지시간) 중앙정부와 자치정부간 갈등으로 인한 지역 사회와 경제의 혼란 장기화를 경고했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기업협회인 시르쿨로 데 이코노미아는 이날 중앙정부와 자치정부간의 갈등으로 카탈루냐주의 사회적 경제적 혼란이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한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할 경우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라며 "특히 지역 경제와 일자리 측면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스페인 카탈루냐주(州)의 주요 기업협회가 23일(현지시간) 중앙정부와 자치정부간 갈등으로 인한 지역 사회와 경제의 혼란 장기화를 경고했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기업협회인 시르쿨로 데 이코노미아는 이날 중앙정부와 자치정부간의 갈등으로 카탈루냐주의 사회적 경제적 혼란이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자체 웹사이트에 공개한 성명에서 "카탈루냐에서 지배권 부재, 사법체제 불확실성, 대중의 소요사태가 벌어지는 극적인 상황이 계속되는 시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한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할 경우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라며 “특히 지역 경제와 일자리 측면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조기 지방선거가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스페인 상무부에 등록된 기업 중 카탈루냐에 있는 기업은 1000곳이 넘는다. 이 중 은행, 다국적 기업, 중견 기업이 많다. 이들 기업은 카탈루냐 혼란이 장기화할까 우려해 본사를 옮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이영애, 53세 맞아? 독보적 동안 미모[★핫픽]
- 하이브, 오늘 민희진 '배임혐의' 고발…"뉴진스 계약 중도해지 논의 물증 확보"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최양락 "딸 7월 결혼…사위 이글스 팬이라서 승낙"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