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대왕릉, 내년 12월까지 정비 작업으로 일부 관람통제

2017. 10. 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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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경기도 여주의 세종대왕릉인 영릉(英陵)의 일부 구역 관람을 1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람제한지역은 왕릉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영릉 주차장과 정자각(丁字閣) 사이 구역이다.

세종대왕릉 봉분에 가려면 인근에 있는 효종릉인 영릉(寧陵)의 홍살문 옆으로 난 '왕의 숲길'을 따라 40분 정도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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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세종대왕릉.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경기도 여주의 세종대왕릉인 영릉(英陵)의 일부 구역 관람을 1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람제한지역은 왕릉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 정비 작업이 진행되는 영릉 주차장과 정자각(丁字閣) 사이 구역이다. 수라간, 수복방, 비각 등도 볼 수 없다.

다만 세종과 소헌왕후가 묻힌 능침은 개방된다. 세종대왕릉 봉분에 가려면 인근에 있는 효종릉인 영릉(寧陵)의 홍살문 옆으로 난 '왕의 숲길'을 따라 40분 정도 걸어야 한다.

효종릉과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은 정상적으로 개방되며, 이 기간에 관람료 500원은 내지 않아도 된다.

왼쪽이 세종대왕릉, 오른쪽이 효종릉이다. 효종릉을 통하면 세종대왕릉 능침에 갈 수 있다. [문화재청 제공]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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