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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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종완 작곡가 "'백세인생' 선거송 독점 거부했다"

기사입력 2017.10.24 09:06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히트곡 '아침마당'을 작곡한 김종완 작곡가가 선거송 독점 거부 일화를 밝혔다.

24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이애란과 김종완 작곡가가 출연했다.

'백세인생'은 지난 2016년부터 각종 선거송으로 활용되며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그러나 한 정당의 독점 사용 요구에 김종완 작곡가는 5억 원을 불러 거절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종완 작곡가는 "선거송은 정당의 관계자보다는 제작업체와 계약을 하게 되는데, '백세인생'은 내가 만들었지만 이애란이 잘 불러 대중에게 사랑을 받은 곡이기에 주인은 대중이라고 생각해 독점 사용을 거부했다"며 "돈을 보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종완 작곡가는 어느 한 당의 독점 사용이 아닌 국회의원이나 예비후보자 개인이 사용하길 원할 경우 140만~150만원 선에서 계약을 체결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1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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