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회장, "호날두가 최고, 발롱도르도 그의 몫"

윤경식 기자 2017. 10. 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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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FIFA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극찬했다.

시상식 자리에 함께 한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는 2회 연속 수상했다. 그가 최고다. 호날두는 곧 다섯 번째 발롱도르 역시 수상할 것"이라며 "호날두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 그는 오랜 시간 노력하고 희생했다. 이것은 매우 힘들 일이다"라고 전하며 호날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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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FIFA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극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팰러디엄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7`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17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FIFA는 9월 7일까지 진행된 FIFA 회원국 대표팀 주장(25%), 감독(25%), 기자단(25%), 팬(25%) 투표를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의 영광은 호날두에게 돌아갔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큰 힘을 보탰고, UEFA 슈퍼컵과 스페인 슈퍼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왕좌에 오른 것이다.

레알의 페레스 회장은 자신의 팀 `간판스타`가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자 크게 기뻐했다.

시상식 자리에 함께 한 페레스 회장은 "호날두는 2회 연속 수상했다. 그가 최고다. 호날두는 곧 다섯 번째 발롱도르 역시 수상할 것"이라며 "호날두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 그는 오랜 시간 노력하고 희생했다. 이것은 매우 힘들 일이다"라고 전하며 호날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처럼 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단지 재능과 영리함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반드시 노력과 희생의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오직 축구를 위해 모든 인생을 희생해야 하는 일이다"라며 호날두가 가지고 있는 축구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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