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유스 의료' 위해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손잡아

조남기 2017. 10. 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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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대한스포츠의학회가 K리그 산하 유소년 의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리그의 장기적 성장 방안의 일환으로 '선진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는 연맹은 성장기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필요한 고도의 의료 지원을 위해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손잡고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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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 의료' 위해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손잡아



(베스트 일레븐)

지난 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대한스포츠의학회가 K리그 산하 유소년 의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리그의 장기적 성장 방안의 일환으로 ‘선진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는 연맹은 성장기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필요한 고도의 의료 지원을 위해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손잡고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앞으로 연맹과 대한스포츠의학회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들의 체계적 선수 관리 및 부상 예방교육 ▲유소년 전용 의료 시스템 도입 ▲부상 관련 데이터 확보 및 활용 방안 모색 ▲K리그 의무 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K리그 U-18 주치의 제도 동비 추진 등의 과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태 대한스포츠의학회 이경태 회장은 “적절한 의료 지원 시스템 도입은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기량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K리그 산하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연맹은 각 클럽 산하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리그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근엔 유소년 평가 인증제 ‘Youth Trust’를 도입해 각 구단의 유소년 육성체계를 정성적·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선진 시스템과 격차를 좁히기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 역시 이러한 목표 아래 진행됐다. 유소년들을 위한 연맹의 다양한 사업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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