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에서 배우 이채영이 전 세계에서 '한국 남자'를 가장 섹시하다고 꼽았다.
'비행소녀' 이채영

지난 2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이채영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1년에 최소 5, 6곳 정도 여행한다"고 밝힌 이채영은 여행 마니아 면모를 보였다. 방 한 켠에는 당장이라도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큰 배낭이, 벽 한 면에는 세계지도가 펼쳐져 있는 등 집안 곳곳에서 펼쳐진 여행의 흔적이 그것을 증명했다.

이런 이채영의 모습을 본 출연자들은 이채영에게 다녀본 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남자가 있는 곳은 어디인지 질문했다. 이에 이채영은 "전 세계 남자 중 제일 섹시한 남자는 한국 남자다"라고 답해 패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이채영은 "우선 언어가 통하고, 매너가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허지웅은 "한국 남자가 제일 섹시하다는 말은 처음 들어봤다"고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이채영은 "한국 여자도 세계에서 제일 섹시하다"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채영은 함께 출연한 양세찬과 친분이 있음을 밝혔다. 양세찬은 “어릴 적부터 친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어떻게 친하냐”며 계속해서 물었다.

양세찬이 쭈삣거리자 이채영은 “과거 남자친구와 친구 사이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에 양세찬은 “친해질 수 밖에 없는 관계였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