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오후 '선선'...충청 이남 곳곳 빗방울

[날씨] 출근길 '쌀쌀'·오후 '선선'...충청 이남 곳곳 빗방울

2017.10.24. 오전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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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며 아침 출근길이 제법 쌀쌀합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선선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아침도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고요?

[캐스터]
하루가 다르게 아침 공기가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을이 지나가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오늘 아침 대관령과 태백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고요, 서울도 9.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꽤 쌀쌀하니까요, 두툼한 겉옷이나 머플러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다소 끼어있는 가운데, 충남과 전북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충청 이남 지방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늘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방은 낮 동안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며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0도, 대전 19도, 광주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현재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물결이 낮아지면서 오후부터 밤사이 특보는 모두 해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일교차가 점점 크게 나니까요,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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