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웨딩 촬영에 임신까지 우블리네 복덩이[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0.24 00: 33

 추자현이 시부모의 웨딩촬영을 깜짝 선물했다. 추자현의 시부모는 세상 행복한 부부가 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최고의 며느리 추자현과 우블리네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결혼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결혼 전 필수코스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강경준과 장신영 모두 임신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다행스럽게 전립선 검사를 받은 강경준은 별 이상이 없었다. 장신영의 위 내시경 결과 위염이 발견됐다. 

마취가 깨지 않은 장신영은 강경준에게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요구했다. 강경준은 "마취가 되서 그런지 저만 바라봤다. 정말 괜찮았다"고 털어놨다. 먼저 마취가 깬 장신영은 마취에 취해서 자고 있는 경준을 살뜰하게 챙겼다. 다행히 두 사람의 검사 결과 모두 건강했다. 
건강검진을 마친 두 사람은 복삼겹과 복어회 복탕을 먹었다. 강경준은 무려 밥을 세 공기나 먹었다. 보양식 전문가인 서장훈은 복분자 생즙을 추천했다. 김구라는 이윤석의 아내가 만든 수제 말벌주를 추천했다. 
우블리네 부모님은 며느리인 추자현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표현했다.  추자현의 시아버지는 "아들을 가지는게 우리 부부의 소원이다"라며 "아들아 힘내라"라고 우효광을 응원했다. 추자현은 "아버지가 제 앞에서 저런 말을 한적이 없었다. 혹시나 부담 가질까봐 그랬다"라고 말했다. 
우블리네 가족은 모두 추자현이 끓인 미역국을 사랑했다.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모두 밥을 먹고 나서 우효광에게 배운 한국어로 며느리 추자현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우블리의 아버지와 우블리는 아내를 살뜰하게 챙겼다. 
추자현은 시댁식구 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다.  추자현이 준비한 선물은 시부모님을 위한 웨딩 촬영이었다. 드레스를 본 우효광은 추자현과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우효광은 "결혼식을 올리고 싶지만 중국에서 할지 한국에서 할지도 결정해야한다"며 "한 달 용돈 5천위안으로 결혼은 못한다"고 농담을 했다. 
드디어 추자현의 시어머니가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10월의 신부로 변신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는 세상 행복해했다.  시아버지는 시어머니가 변신한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우효광은 역시 "어머니가 처음으로 드레스를 입었다. 보는 순간 고마웠다. 우리도 빨리 웨딩 사진 찍자"고 아내에게 사랑을 표현했다.   
추자현의 선물은 끝이 없었다. 추자현은 시부모의 프러포즈를 위해서 금반지를 준비했다. 결혼 반지 역시도 37년만에 처음이었다. 웨딩촬영을 마친 시어머니는 행복한 심정을 일기에 적었다. 네 사람은 행복하게 웨딩촬영을 마쳤다. 
정대세 부부는 오랜만에 공항에서 재회했다. 두 부부 모두 화려한 패션을 자랑했다. 정대세는 "전부 다 제가 선택한다"며 "요새는 와이프가 옷을 못사게 한다"고 털어놨다. 
정대세 부부는 처음으로 '동상이몽2'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했다. 정대세는 첫 녹화를 앞두고 긴장감을 갖추지 못했다. 녹화를 마친 정대세는 "너무 낙심했다"며 "훨씬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너무 못했다"고 자평했다. 정대세는 서장훈을 롤모델로 꼽으면서 예능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정대세는 일본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운동을 하고 셀프 촬영을 준비했다. 정대세는 365일 쉬지 않고 아침 운동을 했다. 정대세는 11시에 취침을 하고 7시에 깨는 생활을 계속했다. 정대세는 공원 체력단련장에서 지칠 때까지 운동을 했다. 
정대세는 난생 처음으로 아내를 위한 아침밥에 도전했다. 밥솥 뚜껑을 닫는것 역시도 난관이었다. 정대세가 선택한 아침 메뉴는 오므라이스. 정대세가 만든 오므라이스는 엉망이었다. 계란부침은 까맣게 태웠고, 삶은 계란과 계란 후라이까지 계란 일색이었다. 정대세의 아내는 "카메라가 있으니까 요리를 한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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