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성규, 시련으로 가득 찬 홍도 行 (Feat. 꿀잼 팡팡이) (종합)

김도형 2017. 10. 24.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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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우대 따윈 없다.

성규가 시련 가득한 홍도를 경험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는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홍도에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틀 뒤 인피니트 성규가 홍도를 찾으면서 총 6명이 섬 생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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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게스트 우대 따윈 없다. 성규가 시련 가득한 홍도를 경험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섬총사'에는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홍도에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방송에서 가수 거미, 배우 강지환이 게스트로 '섬총사'와 함께 했다. 이틀 뒤 인피니트 성규가 홍도를 찾으면서 총 6명이 섬 생활에 나섰다.

성규의 홍도에서의 추억은 그리 좋지 못했다. 예능 대선배 강호동을 만나 댄스 신고식에 입수까지 하며 험난한 홍도 생활을 예고했다.

성규의 시련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동네 청년으로 분해 김희선이 자신을 알아볼지 안 볼지를 테스트해보기로 한 것.

결론적으로 성규의 테스트는 굴욕의 연속이었다. 김희선은 성규와 사진을 찍으면서도 홍도 청년으로 믿었다.

나중에서야 인피니트 성규라는 사실을 알고 미안한 감정을 감추지 못한 김희선이다. 성규는 괜찮다면서도 쓴웃음을 지어 폭소를 자아냈다.

'섬총사'만의 스릴 넘치는 게임에서도 성규는 벌칙 대상자로 선정되는 굴욕을 봤다. 풍선이 터지면 벌칙을 당하는 이른바 '팡팡이' 게임에서 거듭된 실수로 벌칙을 받은 것. 멤버들은 풍선 하나에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강지환은 함께 사는 할머니를 위해 안마기를 서울에서 직접 공수해오고, 식탁을 만드는 등 배려심 많은 아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거미 역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위해 직접 저녁 요리를 준비하는 효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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