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금열·고대영 "국정원 협조 요청 받은 적 없다" 주장
박성태 입력 2017. 10. 23. 21:58 수정 2017. 10. 23. 21:58
앞서 뉴스룸 1부에서는 2009년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과정에서 SBS 사장과 KBS 보도국장을 접촉해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국정원 개혁위의 발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당시 보도국장은 고대영 현 KBS 사장, SBS 사장은 청와대 대통령실 실장을 지낸 하금열 사장이라는 내용도 추가 취재해서 전해드렸습니다.
이에 대해 하금열 전 사장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협조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고, 고대영 KBS 사장도 "국정원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도, 기사를 대가로 돈을 받은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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