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펩, 스코틀랜드 럭비 감독에게 영감줬다

김진엽 2017. 10. 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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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타 종목 감독에게도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BBC'는 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럭비 대표팀 그레고르 타운센드 감독의 말을 인용해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타 종목인 스코틀랜드 럭비 대표팀 감독에게까지 영향을 줬다.

대표팀 사령탑인 타운센드 감독은 "수비와 운동량이 우승팀을 결정한다. 사람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비보다 공격을 많이 본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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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타 종목 감독에게도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BBC’는 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럭비 대표팀 그레고르 타운센드 감독의 말을 인용해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럽을 대표하는 명장이다. 과거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며 숱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에 세계 최고의 구단을 꿈꾸는 맨시티의 부름을 받아 지난 시즌부터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첫해에는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두 번째 시즌은 다르다. 지금까지 8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바르사 시절과 똑같진 않지만, 감독의 철학이 이제 빛을 보는 모양새다.

그의 영향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타 종목인 스코틀랜드 럭비 대표팀 감독에게까지 영향을 줬다.

대표팀 사령탑인 타운센드 감독은 “수비와 운동량이 우승팀을 결정한다. 사람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비보다 공격을 많이 본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그가 바르사를 이끌 때 수비에서 이기기 위한 규칙을 가졌다. 수비는 공격과 관련이 돼 있다”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 운영을 보고 배웠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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