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언 "맨시티, 아스널의 무패 우승 재현할 가능성 커"

골닷컴 2017. 10. 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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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스널에서 뛰었던 수비수 마틴 키언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아스널의 무패 우승을 재현해낼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에 2003-2004시즌 아스널의 무패 우승 당시 멤버였던 마틴 키언이 맨시티의 화력을 극찬했다.

키언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맨시티는 2003-2004 시즌 아스널의 무패 우승을 재현해낼 가능성이 크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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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과거 아스널에서 뛰었던 수비수 마틴 키언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아스널의 무패 우승을 재현해낼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8승 1무를 거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맨시티가 기록한 골은 총 32골로 리그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록한 골보다 10골 더 많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조별 예선 3차전까지 3승을 기록했다. 그들은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2003-2004시즌 아스널의 무패 우승 당시 멤버였던 마틴 키언이 맨시티의 화력을 극찬했다. 키언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맨시티는 2003-2004 시즌 아스널의 무패 우승을 재현해낼 가능성이 크다"라고 썼다.

이어 그는 "맨시티는 EPL을 휩쓸고 있다. 하지만 유럽 대항전을 병행해야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하지만 맨시티는 확실히 엄청난 아우라를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승리를 가져가고 있다"라고 썼다.

계속해서 그는 "매번 맨시티가 대승을 챙겨가기 때문에, 상대 팀 선수들은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녹아버린다"라고 썼다.

이어 키언은 아스널 무패 시즌을 회상했다. 그는 "우리가 무패우승을 했던 시즌에 우리는 FA컵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라며 "맨시티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요선수들의 컨디션을 잘 관리해야 한다. 맨시티가 어떻게 데 브라이너(26)없이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라고 썼다.

마지막으로 그는 "맨시티가 지금 해야하는 일은 숨을 고르는 것이다. 그들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라고 썼다.

한편 맨시티는 오는 25일 수요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울버햄튼 원더러스FC를 상대로 카라바오 컵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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