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로힝야족 난민 위기에 400억 원 지원하기로 약속"

2017. 10. 23. 1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3일 미얀마 정부의 탄압으로 급증하고 있는 로힝야족 난민 사태와 관련, 로힝야족 난민들에게 3천만 유로(400억 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U는 쿠웨이트와 함께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힝야족 난민 위기 관련 지원 회의를 공동주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3일 미얀마 정부의 탄압으로 급증하고 있는 로힝야족 난민 사태와 관련, 로힝야족 난민들에게 3천만 유로(400억 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의 크리스토스 스틸리아니데스 인도적 지원 및 위기관리 담당 집행위원은 "로힝야족은 전 세계 다른 사람들만큼 대우를 받아야 한다. 그들은 미래를 꿈꿀 자격이 있고,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도덕적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EU의 인도적 지원은 물과 위생용품, 음식, 보건, 교육과 같은 필수적인 것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U는 쿠웨이트와 함께 스위스 제네바에서 로힝야족 난민 위기 관련 지원 회의를 공동주최하고 있다.

bingsoo@yna.co.kr

☞ 인삼축제장에 '男 성기 조형물' 논란…심지어 움직여
☞ 장애인 부부, 야산서 숨진 채 발견…아들 수목장한 곳
☞ "공습에 훼손된 주민 시신… 개·고양이가 먹고 있었다"
☞ 수십m 깊이 우물에 빠져 벽 잡고 가까스로 버티던 개
☞ "월 5천원 아끼려 경비원 안 줄인다" 아파트 주민투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