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김수현→이준, 24일 입대 바통터치...“행사 無·조용히”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10.23 18: 44

배우 김수현에 이어 이준이 24일 입대한다.
이준은 오는 24일 경기도 포천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에 현역 입소, 21개월간의 국방의 의무를 다 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10월24일 8사단으로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각종 인터뷰를 통해 “입대가 이미 늦었다. 성실하게 군복무에 임하겠다. 지금 가게 되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입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준은 지난 달 30일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을 진행하고, 지난 18일에는 데뷔 첫 솔로 음원 ‘내가 주고 싶은 건’을 발표했다.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차근차근 팬과의 이별을 준비한 이준은 내일(24일) 비공개로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앞서 오늘(23일) 김수현이 입대했다. 김수현은 경기도 파주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 전역 예정일은 2019년 7월 22일이다. 그는 가기 전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 입대 전 짧게나마 인사드리고 갑니다. 늘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는 소감문을 전하고 입대했다.
김수현 또한 비공개로 입소했다. 애초 입대 장소조차 발표하지 않았던 김수현 측은 그가 입소한 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파주 전진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음을 밝혔다. 김수현의 강한 비공개 입대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두 배우가 한꺼번에 입대를 한 가운데, 올해에만 이민호, 지창욱, 강하늘, 임시완, 옥택연 등 많은 배우들이 입대를 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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