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리그 86골..케인, 맨유 시절 호날두 넘었다

김진엽 입력 2017. 10. 23.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리케인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행보다.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포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 영문판'에 따르면 호날두는 196경기 동안 해당 득점에 도달했지만, 케인은 단 125경기 만에 달성했다.

한편 케인은 지난 주말 치른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4-1 승)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호날두를 넘어 리그 86골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허리케인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행보다.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이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포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였지만, 이제는 소속팀뿐만 아니라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이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그는 레이턴 오리엔트, 밀월, 노리치, 레스터 시티 등으로 임대를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지난 2013/2014시즌에 확실한 토트넘 1군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이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최근 두 시즌 동안은 연속으로 득점왕을 거머쥐며, EPL에선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로빈 판 페르시(34, 페네르바체)만이 이룬 '연속 득점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잉글랜드 명가 맨유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해 세계적인 선수가 된 호날두보다 더 빠르게 리그 84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 영문판’에 따르면 호날두는 196경기 동안 해당 득점에 도달했지만, 케인은 단 125경기 만에 달성했다.

한편 케인은 지난 주말 치른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4-1 승)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호날두를 넘어 리그 86골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