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아베 전화통화..'北 압력 강화 다시 합의'

권다희 기자 2017. 10. 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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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선에서 압승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23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압력을 높이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관방 부장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아베 총리에게 "대승리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니시무라 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기간인 다음 달 5일 양국 정상이 골프를 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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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트럼프-아베 골프회동
22일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한 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블룸버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총선에서 압승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23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에 대한 압력을 높이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관방 부장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아베 총리에게 "대승리를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 양국 정상은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 데 재차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니시무라 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기간인 다음 달 5일 양국 정상이 골프를 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전날 치러진 일본의 제48회 중의원(하원) 선거 결과 아베 총리의 자민당과 연립여당 공명당이 각각 283석, 29석을 확보해 전체 465석의 3분의 2가 넘는 절대다수 의석을 유지하게 됐다. 이는 여권 자체적으로 개헌 발의를 할 수 있는 압도적인 의석수다.

권다희 기자 dawn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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