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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홍삼축제 성황리에 폐막…1일 최대 10만여명 방문

등록 2017.10.23 1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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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2017 진안 홍삼축제'가 개장 이래 1일 최다 방문객이 몰리는 등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은 홍삼가래떡뽑기 행사 모습. 2017.10.23.(사진=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2017 진안 홍삼축제'가 개장 이래 1일 최다 방문객이 몰리는 등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은 홍삼가래떡뽑기 행사 모습. 2017.10.23.(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2017 진안 홍삼축제'가 개장 이래 1일 최다 방문객이 몰리는 등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안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파크에서 열린 올해 홍삼축제에 군민과 관광객 등 20여만명(지난해 15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하루 동안 10만 여명이 축제장을 찾으면서 1일 최대 방문객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5000명 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올해 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축제가 열리기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주인 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축제를 홍보한 데 이어 사전 홍보동영상 송출 및 SNS, 블로그 등 인터넷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진안홍삼 파격할인을 비롯해 '건강충전, 활력충전'이라는 주제에 맞게 온가족이 함께 먹고, 보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2017 진안 홍삼축제'가 개장 이래 1일 최다 방문객이 몰리는 등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은 홍삼 캔 쌓기 행사 모습. 2017.10.23.(사진=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2017 진안 홍삼축제'가 개장 이래 1일 최다 방문객이 몰리는 등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은 홍삼 캔 쌓기 행사 모습. 2017.10.23.(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축제는 '건강, 행운, 재미,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60여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홍삼가래떡 뽑기 행사와 홍삼칵테일 만들기 체험, 홍삼대방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일 실시하고, 홍삼사탕낚시체험, 마이산별빛걷기, 청춘나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신설해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활력을 더했다.

 아울러 태조 이성계의 건국설화가 담겨있는 몽금척퍼레이드, 금척무공연, 향토작가전시회, 시화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볼거리가 풍성했다.

 조직위는 관광객의 지루함을 덜어 주고자 개막식을 간소화 하고 군민이 주인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명품홍삼주 분수 퍼포먼스를 올해 진안을 빛낸 군민의장 수상자들과 함께 즐겼다.

 주민과 관람객이 함께 명품 진안홍삼주를 건배하며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2017 진안 홍삼축제'가 개장 이래 1일 최다 방문객이 몰리는 등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은 트로트 축제 즐기는 관람객들 모습. 2017.10.23.(사진=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2017 진안 홍삼축제'가 개장 이래 1일 최다 방문객이 몰리는 등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은 트로트 축제 즐기는 관람객들 모습. 2017.10.23.(사진=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이와함께 지난 21일 진행된 '제3회 진안홍삼 트로트페스티벌'은 태진아, 설운도, 장윤정, 김연자, 조항조, 진성, 김성한, 조항조, 오승근, 우연이, 윙크, 유준 등 총 12명의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명품 진안홍삼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주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여는 진안홍삼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가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해서 우리나라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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