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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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워너원 박지훈 "엑소·BTS와 경쟁? 열심히 하는 것에 의미둔다"

기사입력 2017.10.23 15:4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허리케인 라디오'에 워너원 박지훈이 선배 보이그룹과의 경쟁을 언급했다. 

최일구 전 MBC 앵커가 라디오 DJ로 나서는 tbs FM '허리케인 라디오'가 23일 오후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세대 공감, 이 노래 모르면 아재' 코너가 진행됐다. 아이돌 노래를 공부하면서 젊은 세대와 소통의 폭을 넓혀가는 '아재'들을 위한 코너다. 이에 요즘 최고의 '핫'한 그룹 워너원을 언급하면서 '에너제틱'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워너원 박지훈이 전화로 청취자들과 만났다. 이날 최지은은 박지훈과 전화연결이 되자 소녀팬처럼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최지은은 박지훈에게 "이름을 불러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박지훈은 그런 최지은에게 '내 마음 속에 저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박지훈은 "요즘 유행어를 연구 중이다. 그런데 '내 마음 속의 저장' 처럼 임팩트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훈은 청취자들의 '점심 뭐 먹었느냐'는 질문에 "요즘 관리 중이라 방울 토마토를 먹었다"고 했고, 최일구는 "젊은 나이에 방울 토마토를 먹어서 어떡하냐. 고생이 많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박지훈은 방탄소년단, 엑소 등 선배 보이그룹과의 경쟁 "대선배님들과의 경쟁이라기보다는 열심히 준비를 해야하고, 그런 것 (열심히 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허리케인 라디오'는 뉴스와 음악이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최일구 전 MBC 앵커가 방송 30년만에 첫 라디오 DJ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t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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