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김병만 족장 컴백..행동대장→컨트롤타워, 족장스타일 변화 예고

김하균 2017. 10. 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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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족장이 귀환했다.

23일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지난 6월 촬영한 코모도 편 이후 약 4개월 만의 복귀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훈련을 받던 중 척추 뼈 골절을 입어 척추에 티타늄을 박는 수술 등 치료와 재활에 전념해왔다.

출국 전 김병만은 "명절에 고향 내려가는 기분"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에 임해도 괜찮다는 의사 소견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몸을 아끼라는 조언도 들었다. 그래서 이번 시즌엔 야자나무 타기나 높은 곳에서의 점프 등은 안할 것이다. 강남에게 시킬 것이고, 이번 시즌엔 내 노하우를 많이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에서 회복된 지 얼마 안 된 점을 고려해, 지나친 모험보다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출연진들의 중심에서 컨트롤 타워 같은 족장으로 스타일을 바꾸는 것이다.

한편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편에서는 김병만을 필두로 박세리, 이천희, 갓세븐 JB, 씨앤블루 이종현, 라붐 솔빈이 선발대로 참여하며, 후발대로 정준영, 이다희, 김정태, 박정철이 출연한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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