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복귀' 김병만 "소풍 가는 기분…조심할 것"

'정글 복귀' 김병만 "소풍 가는 기분…조심할 것"

2017.10.23.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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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복귀' 김병만 "소풍 가는 기분…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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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 김병만이 정글로 돌아왔다.

방송인 김병만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 촬영을 위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오클랜드로 출국한다. 지난 7월 스카이다이빙 훈련 도중 척추뼈 골절 부상을 입은 김병만은 '코도모 편' 이후 4개월 만의 정글 복귀다.

이날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난 김병만은 "소풍 가는 것 같다. 명절에 고향 가는 기분이 든다"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7kg 정도 살이 쪘다. 다행히 몸 관리를 잘해 배는 안 나왔고 근육이 늘었다. 컨디션도 괜찮다"고 말했다.

김병만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의사가 가도 괜찮다고 해 정글에 합류한 것이다. 하지만 100% 완치는 아니기 때문에 몸을 아끼라고 들었다. 조심할 것"이라며 "이번 시즌에는 야자나무 타기나 높은 곳에서 점프 등은 강남에게 시킬 거다. 나는 노하우를 많이 알려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돌아온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강남, 박세리, 이천희, JB, 이종현, 솔빈이 '쿡 아일랜드 편' 선발대로 출국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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