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4시쯤 설악산 중청과 소청대피소 등 고지대 일원에서 첫 상고대가 피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17.10.23/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
23일 오전 4시쯤 설악산 중청과 소청대피소 등 고지대 일원에서 올 가을 첫 상고대가 피었다.
설악산국립공원 사무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보다 하루 빠른 것이다.이날 오전 상고대 관측 당시 중청대피소 기온은 영하 1.5도, 풍속은 초속 6m, 체감기온은 영하 9도였다.
소청대피소 기온은 영하 1도, 풍속은 초속 3~4m, 체감기온은 영하 3.5~4.2도를 기록했다.
상고대는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은 환경의 고산지대 등에서 수증기가 나뭇가지나 풀에 달라붙어 만들어진 서리를 말한다.
23일 오전 4시쯤 설악산 중청과 소청대피소 등 고지대 일원에서 첫 상고대가 피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2017.10.23/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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