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SBS 새수목극 '이판사판' 캐스팅

김효원 입력 2017. 10. 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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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이 SBS 새 수목극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 캐스팅됐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연우진이 SBS 새 수목극 '이판사판'에서 남주인공 '사판'의 사의현 역으로 출연한다. 23일 대본 리딩에 참석하며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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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연우진이 SBS 새 수목극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 캐스팅됐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연우진이 SBS 새 수목극 ‘이판사판’에서 남주인공 ‘사판’의 사의현 역으로 출연한다. 23일 대본 리딩에 참석하며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 분)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다.

극 중 연우진은 엘리트 판사 ‘사의현’ 역으로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지혜로운 솔로몬 캐릭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연우진은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7일의 왕비’, 영화 ‘더 테이블’에 이어 ‘이판사판’까지 부지런히 작품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우진은 ‘이판사판’ 출연이 확정된 순간부터 대본 분석과 캐릭터 연구에 들어갔다. 특히 재판 과정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실제 재판에도 참관하며 열의를 쏟고 있다. 이처럼 벌써부터 사의현 역에 깊이 빠져있는 연우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현재 방송 중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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