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이판사판' 캐스팅, 23일 대본 리딩 참석

신상민 기자 2017. 10. 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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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진이 '이판사판'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연우진이 SBS 새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남주인공 '사판'의 사의현 역으로 출연한다. 23일 대본 리딩에 참석해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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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연우진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연우진이 ‘이판사판’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23일 “연우진이 SBS 새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남주인공 ‘사판’의 사의현 역으로 출연한다. 23일 대본 리딩에 참석해 곧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극 중 연우진은 엘리트 판사 사의현을 연기한다. 사의현은 어릴 적부터 존경받는 판사의 꿈을 키운 인물이다. 남다른 냉철함과 예리함으로 기록을 꼼꼼히 검토해 명 판결문을 쓰고 특유의 유연함과 현명함으로 원고와 피고를 중재하는 조정의 달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연우진은 ‘이판사판’ 출연이 확정된 순간부터 대본 분석과 캐릭터 연구에 들어갔다. 특히 재판 과정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실제 재판에도 참관하며 열의를 쏟고 있다. 이처럼 벌써부터 사의현 역에 깊이 빠져있는 연우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우진은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7일의 왕비’, 영화 ‘더 테이블’로 올해만 세 작품을 선보인 가운데, 이번 드라마 ‘이판사판’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색깔 있는 연기를 보여준 연우진이 ‘판사’라는 전문성을 띤 직업을 만나, 또 어떤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박은빈)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이판사판’은 SBS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제공=점프 엔터테인먼트]

연우진|이판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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