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상강'답게 쌀쌀한 출근길...낮 동안 맑고 선선

[날씨] 절기 '상강'답게 쌀쌀한 출근길...낮 동안 맑고 선선

2017.10.23.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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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상강' 입니다.

절기답게 출근길 제법 쌀쌀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은 옷차림 따뜻하게 해야겠군요?

[캐스터]
오늘은 가을의 마지막이자,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절기 '상강'입니다.

절기답게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언 곳도 있는데요,

오늘 아침 내륙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며 제법 쌀쌀합니다.

설악산 등 강원 산간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고요, 대전 9.2도, 서울은 8.6도를 기록했습니다.

어제보다 3도 정도 낮으니까요, 출근길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낮아 먼지 걱정 없이 바깥활동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이 불며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오늘 낮 기온 서울 19도, 대전 18도, 광주 20도로 어제보다 약 4~5도가량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제21호 태풍 '란'은 오늘 새벽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했습니다.

하지만 태풍 간접 영향으로 남해와 동해에는 여전히 풍랑경보가 발령 중이고요,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물결이 점차 낮아지겠지만, 해상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호남 내륙과 경남지방에는 가을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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