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문제남' 윤정수X피오, 반전of반전's 뉴페이스 뇌섹경쟁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0.23 06: 49

게스트는 물론, 뇌섹남들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빅재미'를 안겼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윤정수와 피오가 출연했다.
이날 먼저 블락비 피오는, 미국 출장에 나가있는 이장원을 대신해 뇌섹남 자리에 앉았다.

피오는 “경이 형 지원해주러 왔다”며 환한 미소로 스튜디오를 밝히면서 “출연하고 나니, 이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안 똑똑해도 출연할 수 있는 것 같더라”며 반전 입담으로 뇌섹남들을 당황시키는 것은 물론, 창의력이 돋보이는 두뇌게임을 선보여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MC 전현무는 전교 2등 신화는 물론, 기억력 끝판왕이라 불리는 반전 매력의 뇌섹남을 소개했다.
그는 바로 윤정수였고, 윤정수는 특별한 배움없이도 스스로 한글을 터득한 것은 물론, 공부 없이도 고3때 공부 안 해도 모의고사 1등 했던 반전 과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신을 뇌섹남이라 인정한다는 윤정수와는 달리, 불신의 눈빛을 보였던 뇌섹남들 역시, 어디서도 볼수 없었던 타고난 두뇌와 감각으로 뇌풀이를 지배하는 윤정수의 활약에 엄지를 세웠다. 그는 단 번에 원초적 반전 뇌섹남으로 떠올랐으며, 우등자 세레머니까지 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반전 파워를 보인 뇌블리 김저석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그는 파이터 게임에서 “허리 반력으로 치는 거다”면서 강력한 펀치력을 보이며 남성미를 제대로 발산했기 때문.
남자들의 전쟁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펀치실력으로 반전매력을 보여준 김지석이, 이날의 뇌섹남으로 뽑히는 영광을 차지했다.
두뇌부터 육체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치열한 뇌섹 경쟁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ssu0818@osen.co.kr
[사진]‘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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