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케인 리버풀전 득점 의미: 웸블리 첫 골+리버풀의 1000번째 실점

이종현 기자 입력 2017. 10. 2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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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이 전반 4분 만에 팀의 승리에 큰 도움이 된 득점을 기록했다.

케인의 득점은 이번 시즌 케인의 홈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기록한 케인의 첫 득점이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6골을 기록 중이었는데, 모두 원정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케인은 이 득점으로 리그 7호 골에 다다랐고 시즌 웸블리 첫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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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활약한 해리 케인(왼쪽)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이 전반 4분 만에 팀의 승리에 큰 도움이 된 득점을 기록했다. 케인의 득점은 단순히 한 골이 아니었다. 케인은 후반 11분 추가 득점으로 대승을 자축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리버풀전에서 4-1로 이겼다. 케인이 멀티 골을 뽑았다.

케인이 전반 4분 만에 득점했다. 키어런 트리피어가 침투패스를 했고 케인이 절묘하게 쇄도했다. 케인은 시몽 미뇰렛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볼을 꺾고 빈골대로 마무리했다. 리버풀 수비의 오프사이드 라인 설정 실패와 미뇰렛 골키퍼가 어정쩡한 타이밍에 나온 게 화근이었다.

케인의 선제골로 토트넘은 자신이 준비해온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계속해서 유지했고, 전반 12분 손흥민의 추가 골가 전반 추가 시간 델리 알리의 쐐기 골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케인의 득점은 이번 시즌 케인의 홈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기록한 케인의 첫 득점이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6골을 기록 중이었는데, 모두 원정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케인은 이 득점으로 리그 7호 골에 다다랐고 시즌 웸블리 첫 득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홈에서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앞선 리그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로 부진했지만, 케인의 득점이 터지면서 2012년 11월 이후 리버풀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케인의 득점은 리버풀의 EPL 통산 1000번째 실점이기도 했다. 앞서 999골을 헌납하던 리버풀은 케인에게 실점하며 EPL 통산 1000번째 실점을 했다.

▲ 케인의 득점은 리버풀의 1000번째 실점이었다. ⓒ옵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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