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서 극우 AfD 반대 시위 열려..수천명 의회까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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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24일 새로 구성된 연방의회 개원을 앞두고 AfD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나타내기 위해서다.
시위에 참석한 현지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의 한정화 대표는 "나치가 정권을 잡았을 때 처음부터 반대하지 못했던 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초기부터 극우가 확장하지 못하도록 반대 의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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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2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24일 새로 구성된 연방의회 개원을 앞두고 AfD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나타내기 위해서다.
수천 명의 시위대는 브란덴부르크문 앞에 모여 집회를 가진 뒤 연방의회 청사까지 행진했다.
시위대는 '내 심장은 다양성을 위해 뛴다'와 '독일을 위한 다양성', 'AfD 그만'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석한 현지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의 한정화 대표는 "나치가 정권을 잡았을 때 처음부터 반대하지 못했던 점을 반면교사로 삼아, 초기부터 극우가 확장하지 못하도록 반대 의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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