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의 극찬 "외질, 이례적으로 우수한 선수"

이형주 기자 2017. 10. 2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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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의 아르센 벵거(68) 감독이 메수트 외질(29)을 극찬했다.

아스널 FC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에버턴 FC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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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의 아르센 벵거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스널 FC의 아르센 벵거(68) 감독이 메수트 외질(29)을 극찬했다.

아스널 FC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에버턴 FC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5위로 뛰어올랐다. 

경기 후 영국 지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벵거는 "팀으로서 경기를 잘 푼 것 같다. 사실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시험에 놓였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으나 상대 골키퍼 조던 픽포드의 활약에 막혔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전진했고 우리의 능력을 보였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경기력이 훌륭했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 같다. 공격적으로나 수비적으로나 모두 그렇다. 우리는 상대 골문에 28개의 슈팅을 퍼부었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며 만족했다.

이날 알렉시스 산체스가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기여했다. 산체스는 팀의 다섯 번째 득점을 성공시키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벵거는 "산체스는 매우 열정적이었다. 그는 부상에서 복귀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왔다"라며 산체스를 칭찬했다.

또한 메수트 외질에 관한 칭찬도 있었다. 외질은 이날 1골 1어시스트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에 벵거는 "그는 너무나 훌륭했다. 빠르고 민첩했으며 영리하기까지 했다. 그는 이례적으로 우수한 선수다"라며 극찬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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