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리뷰] '보누치 퇴장' AC밀란, 제노아와 0-0 무..11위 추락

박주성 기자 입력 2017. 10. 22. 23:54 수정 2018. 8. 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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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이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퇴장이라는 악재 속 무승부를 거뒀다.

밀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서 제노아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밀란은 승점 13점으로 11위로 추락했고, 제노아는 승점 6점으로 16위로 올라섰다.

제노아는 후반에 3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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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AC밀란이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퇴장이라는 악재 속 무승부를 거뒀다.

밀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서 제노아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밀란은 승점 13점으로 11위로 추락했고, 제노아는 승점 6점으로 16위로 올라섰다.

밀란은 3-2-3-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칼리니치와 수소가 최전방에 섰고 보나벤투라, 찰하노글루, 보리니가 2선에 배치됐다. 비글리아와 케시는 수비 앞에 자리했고, 로드리게스, 보누치, 자파타는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원정팀 제노아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갈라비노프와 타랍이 전방에 섰고, 2선에 라살트, 베르토라치, 벨로소, 리고니, 로시가 호흡을 맞췄다. 스리백은 주카노비치, 로세티니, 이조가 구성했고 골문은 페린이 지켰다.

경기는 밀란이 주도했다. 그러나 이른 시간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5분 보누치가 퇴장을 당한 것이다. 이에 빈센초 몬텔라 감독은 찰하노글루를 빼고 로마뇰리를 투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그렇게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노아는 교체카드 2장을 사용했다. 후반 7분 갈라비노프와 로시를 빼고 라파둘라, 라조비치를 투입했다. 그럼에도 밀란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제노아는 후반에 3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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