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中 텐진 테다 이끌고 '3연승'..1부리그 잔류 확정

이용수 2017. 10. 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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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중국 슈퍼리그(1부) 텐진 테다를 맡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팀을 1부에 잔류시켰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텐진 테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텐진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과 '중국 슈퍼리그' 28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2경기, 텐진 테다는 1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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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텐진 테다를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 출처 | 텐진 테다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물러난 뒤 중국 슈퍼리그(1부) 텐진 테다를 맡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팀을 1부에 잔류시켰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텐진 테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텐진 올림픽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과 ‘중국 슈퍼리그’ 28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텐진 테다는 전반 17분 페널티킥과 후반 22분 추가골까지 넣은 음바예 디아네의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승리로 텐진 테다는 승점 28(7승7무14패)을 확보하면서 강등권인 15위 옌볜 푸더(승점 19)와 승점 차이를 9로 벌리며 남은 2경기와 상관없이 잔류를 확정했다.

지난 달 15일 중국 무대 데뷔전에서 창춘 야타이에 1-5로 대패한 슈틸리케 감독은 두 번째 경기에서 리그 4위 텐진 취안젠과 ‘더비 매치’에서 4-1로 대승했다. 당시 텐진 테다는 지난 6월2일 상하이 선화전 승리 이후 3무9패의 부진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2경기, 텐진 테다는 1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을 벗어났다. 이후 텐진 테다는 내리 3연승을 거뒀다.

한편, 박태하 감독이 지휘하는 옌볜 푸더는 지난 21일 허난 젠예와 경기에서 1-2로 패하면서 강등이 확정됐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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