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나의 외사친' 윤후, 홀로 미국 行..영어 회화도 '척척'

황서연 기자 2017. 10. 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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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에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외사친'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는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윤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미국 샌디에이고 칼즈배드에 사는 동갑내기 외사친(외국 사람 친구) 소녀 해나를 만나기 위해 제작진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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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외사친, 윤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의 외사친'에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외사친'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나의 외사친'에서는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윤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미국 샌디에이고 칼즈배드에 사는 동갑내기 외사친(외국 사람 친구) 소녀 해나를 만나기 위해 제작진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부모 없이 혼자 떠나는 일주일 간의 여행, 윤후는 비행기에 타서도 씩씩하게 기내식을 모두 먹어 치우고, 비행기 밖 풍경을 보며 순수하게 기뻐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후 미국에 도착한 윤후는 두 시간 가량 차로 이동해 해나의 집으로 향했다. MBC '아빠!어디가?' 방송 이후 3년의 세월이 흘렀고, 이제 만 10살이 된 윤후는 창 밖으로 지나가는 영어 간판을 더듬거리며 읽을 정도로 '폭풍 성장'한 모습이었다. 그러면서도 들뜬 모습을 숨기지 못한 채 아이 같은 순수한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고, "이렇게 이유 없이 기분이 좋은 게 좋다"며 여전히 마음씨 고운 착한 말을 꺼냈다.

이후 해나의 집에 도착한 윤후는 해나의 네 식구와 처음으로 대면했다. 해나의 부모님은 영어가 낯설 윤후를 위해 천천히 이야기를 했고, 윤후 역시 이들의 말을 알아 듣고 대화를 시작했다. "미국까지 11시간을 비행했다"며 영어로 대답한 윤후는 해나의 집에 있는 개를 보고는 자신의 집에도 강아지가 있으며, 10개월이지만 크기는 큰 불독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이며 무리 없이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윤후는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자리에서 일어나 해나를 향해 손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윤후는 아빠의 옆에 붙어서 몸을 숨기려는 해나에게 "내 친구가 돼 줄래?"라고 물었고, 해나는 흔쾌히 윤후를 친구로 받아 들여 앞으로 두 친구가 함께 할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나의 외사친|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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