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김택용 "4강서 이영호 만나고파..가을의 전설 되겠다"

2017. 10.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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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신' 김택용이 4강에서 '갓' 이영호와 맞붙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택용이 22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4 8강 3경기 상대였던 박준오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 4강에 진출한 소감은 ▶ 이렇게 쉽게 이길 줄 몰라서 어떨떨하다.

- 이영호-박성균 승자와 4강에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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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신' 김택용이 4강에서 '갓' 이영호와 맞붙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택용이 22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4 8강 3경기 상대였던 박준오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승리 후 방송 인터뷰에 임한 김택용은 "이번 가을의 전설, 내가 한 번 해보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 4강에 진출한 소감은
▶ 이렇게 쉽게 이길 줄 몰라서 어떨떨하다. 박준오가 많이 긴장한 것 같았다.

- 골드러시에서 프로토스로 저그에 첫 승리를 거뒀는데
▶ 나도 왜 이기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경기 수가 늘어나면 프로토스가 많이 지게 돼있다. 아마 나중에는 저그 선수들이 더 많이 이길 것이다.

- 다크 템플러로 낙승했다
▶ 박준오가 매너파일런과 질럿 찌르기에 휘둘릴 때부터 이길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크 템플러에 왜 그렇게 피해를 입었는지 나도 신기하다. 저그 진영에 오버로드나 히드라리스크가 거의 없더라. 한방 러시 가면 끝나겠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가면 다 뚫렸다.

- 이영호-박성균 승자와 4강에서 대결한다. 누가 올라오길 바라나
▶ 영호가 올라오면 좋겠다. 잘하는 사람이 올라와야 더 의욕이 생길 것 같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이번이 마지막일수도 있는 인터뷰다. 4강전은 결승전처럼 준비하겠다. 오늘 바람이 많이 불더라. 이번 가을의 전설 내가 한 번 해보겠다.

사진 출처=아프리카TV 생방송 캡처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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