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남 해안가 초속 20m 강풍..남해·동해 풍랑경보

권순현 2017. 10. 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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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북상하면서 강풍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내륙으로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했고, 영남 해안가에서는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기도 했는데요.

현재 남해와 동해 대부분 해상으로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영남과 영동 내륙으로는 강풍특보도 내려져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해안가로 강풍이 계속되겠고, 해상의 거센 풍랑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어느덧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감입니다.

오늘 만큼 전국 대부분 지역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질텐데요.

동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기온이 낮은 산지에서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울산과 부산 12도, 대구와 광주 10도로 오늘보다 낮게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 역시 오늘보다 낮습니다.

서울이 18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 20도를 넘지 못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난 주보다 아침과 낮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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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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