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전]'괴력'박태환 男계영800m 인천시청 후배들과 한국新 첫金!

전영지 입력 2017. 10. 22. 19:13 수정 2017. 10. 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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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영스타' 박태환(28·인천시청)이 제98회 충북 전국체전에서 후배들과 함께 한국신기록을 합작하며, 값진 첫 금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22일 오후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충북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눈부신 막판 스퍼트로 대역전극을 일구며 소속팀 인천광역시청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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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영스타' 박태환(28·인천시청)이 제98회 충북 전국체전에서 후배들과 함께 한국신기록을 합작하며, 값진 첫 금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22일 오후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충북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계영 800m에서 눈부신 막판 스퍼트로 대역전극을 일구며 소속팀 인천광역시청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남자계영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역전 우승한 인천선발. 왼쪽부터 박선관, 유규상, 서상일 인천시청감독, 박태환, 최민우. 사진출처=팀GMP
남자계영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역전 우승한 인천선발. 왼쪽부터 박선관, 유규상, 서상일 인천시청감독, 박태환, 최민우.  사진출처=팀GMP
남자계영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역전 우승한 인천선발 팀 선수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후배들의 안정적인 3위 페이스에 이어 맏형이자 앵커로 활약한 박태환의 막판 역전 스퍼트가 빛났다. 왼쪽부터 최민우, 유규상, 박태환, 박선관. 사진출처=팀GMP
남자계영 8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역전 우승한 인천선발 팀 선수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후배들의 안정적인 3위 페이스에 이어 맏형이자 앵커로 활약한 박태환의 막판 역전 스퍼트가 빛났다. 왼쪽부터 최민우, 유규상, 박태환, 박선관.   사진출처=팀GMP
제1영자 최민우(26·국군체육부대)가 나섰다. 국가대표 에이스 박선관(26·인천시청)이 두번째 바통을 이어받았다. 3번째 영자는 유규상(25·인천시청)이었다. 마지막 최종영자로는 '맏형'이자 '절대 에이스' 박태환이 나섰다. 1위 대구선발, 2위 서울선발에 이어 2초 이상 처진 3위로 바통을 이어받은 '앵커' 박태환은 특유의 '괴력' 스퍼트로 막판 대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마지막 50m를 남기고 0.1초 차로 2위 서울선발을 따라잡더니 마지막 50m 구간에서 서울, 대구를 줄줄이 따돌렸다. 압도적이고 경이로운 스퍼트로 7분19초37의 한국최고기록을 수립했다. 남자계영 800m 한국최고기록은 2015년 10월 7일 세계군인체육대회 은메달 당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김정훈 나경수 백승호 장상진이 기록한 7분21초74로, 박태환과 인천선발팀은 이 기록을 무려 2초 가까이 단축했다.

이 기록은 박태환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계영 800m 경기에서 남기웅(동아대), 양준혁(서울대), 정정수(서귀포시청) 등 대표팀 후배들과 함께 동메달을 합작할 당시 세운 한국최고기록 7분21초37(도핑 취소)보다도 2초나 앞서는 호기록이다. 최상의 스트로크와 혼신의 스퍼트로 잃어버린 한국신기록을 다시 썼다.

2위 서울선발(7분20초58), 3위 대구 선발(7분20초89)도 나란히 한국최고기록을 찍었지만 박태환의 인천선발에 1초 이상 뒤졌다.

동료들과 첫 금메달을 합작하며 이번 대회 산뜻한 스타트를 끊은 박태환은 이날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23일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200m와 24일 남자자유형 400m, 계영 400m, 26일 혼계영 400m에서 다관왕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영상출처=팀G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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