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2연패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범실이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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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에 빠진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범실을 패인으로 꼽았다.
우리카드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서 1-3(22-25 25-22 26-28 22-25)으로 패했다.
지난 19일 대한항공에 시즌 첫 경기를 패했던 우리카드는 이날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 개막전에서 첫 승을 노렸지만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범실이 너무 많았다. 이 점이 오늘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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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2연패에 빠진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범실을 패인으로 꼽았다.
우리카드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서 1-3(22-25 25-22 26-28 22-25)으로 패했다.
지난 19일 대한항공에 시즌 첫 경기를 패했던 우리카드는 이날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 개막전에서 첫 승을 노렸지만 2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범실이 너무 많았다. 이 점이 오늘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날 3세트에서 애매한 판정이 경기 흐름을 끊었다. 안드레아스의 백어택을 황영권이 디그로 받아냈고 볼이 현대캐피탈 진영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문성민과 김은섭이 신경전을 펼쳤다. 주심은 두 선수 모두에 레드 카드를 주면서 벌점 1점씩을 부여했다.
김 감독은 "서브 로테이션에서 혼란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나경복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이 아쉽고, 중앙에서 많은 공백이 보였다. 준비를 잘해서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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