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 감독 대행, "남은 세 경기 팬들 실망시키지 않을 것"

손병하 2017. 10. 2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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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에서 원정팀 전북 현대가 홈팀 강원 FC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북은 이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을 녹다운 시켰다.

반면 강원은 전북전 패배로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이 가능한 순위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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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감독 대행, "남은 세 경기 팬들 실망시키지 않을 것"



(베스트 일레븐=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남은 세 경기에서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22일 오후 3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5라운드에서 원정팀 전북 현대가 홈팀 강원 FC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북은 이 경기에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강원을 녹다운 시켰다. 이로써 팀 통산 5회 우승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

반면 강원은 전북전 패배로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이 가능한 순위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강원은 4위 수원 삼성과 승점 차이가 11점으로 벌어지면서, 2017 FA컵 우승팀과 상관 없이 ACL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 회견에 임한 박효진 강원 감독 대행은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박 감독 대행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내 판단이 잘못됐다. 나은 세 경기에서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하프타임 때 차분하게 경기하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러지 못해 다소 아쉽다.”라고 말했다.

강원은 전북전 패배로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아쉽다. 수비가 안정이 안 된 게 결국 이렇게 됐다. 그 부분이 개선되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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