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샹 '수염 난 모나리자', 佛경매서 8억대 낙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화가 마르셀 뒤샹의 '수염 난 모나리자'가 경매에서 8억원대에 낙찰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더비 경매에선 뒤샹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그림이 담긴 엽서에 수염을 그려넣은 '수염 난 모나리자' 작품 중 하나가 출품돼 63만2500유로(약 8억4500만원)에 팔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프랑스 화가 마르셀 뒤샹의 '수염 난 모나리자'가 경매에서 8억원대에 낙찰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더비 경매에선 뒤샹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그림이 담긴 엽서에 수염을 그려넣은 '수염 난 모나리자' 작품 중 하나가 출품돼 63만2500유로(약 8억4500만원)에 팔렸다.
뒤샹은 1919년 구입한 '모나리자' 엽서를 이용해 처음 '수염 난 모나리자'를 만들었고, 이날 경매에서 낙찰된 '수염 난 모나리자'는 1964년에 만든 것이라고 한다.
뒤샹은 '수염 난 모나리자' 그림 하단에 프랑스어로 '그녀의 엉덩이는 뜨겁다(elle a chaud au cul)'는 성적 의미로 읽힐 수 있는 'L.H.O.O.Q'를 알파벳 대문자로 적어 놨다.
ys4174@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고은, 강형욱 강제 소환한 SNS 글 화제.."경솔했다"
- 국정원 팀장 "추명호가 문성근 합성사진 지시..난 억울"
- "개 나고 사람 났냐" 뿔난 시민들..개 물림 사고 대책은?
- 2년만에 정당방위 인정..'공릉동 살인사건' 양씨의 투쟁기
- 최시원 "한일관 대표 사망 사죄..반려견 부주의 반성"
- 부부싸움 뒤 방화, 딸 숨지게 한 50대 무죄..왜?
- 6살 조카 성폭행..인면수심 큰아버지 징역 15년
- "차선 양보 안해서"..옆 차선 운전자 폭행
- "귀가하라"는 말에 식당 주인 때려 숨지게 한 50대
- 5살 어린이 백골로 발견..범인 "시신 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