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흔들리는 홍준표 리더십..친박과 갈등 심화

이승표 2017. 10. 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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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ㆍ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계개편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이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 출당과 함께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과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자유한국당이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한 탈당 권유 징계를 확정하면서 정치적 절연을 선택했습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해 사실상 출당 조치를 내린 것은 첫 사례인데요. 자진 탈당으로 역대 대통령과 같은 수순 밟을까요?

<질문 2> 서청원, 최경환 의원은 이번 출당 의결 조치에 대해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면서, 의원총회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하는 현역의원 제명이 상당히 어렵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와요?

<질문 3> 실제로 의총에서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한 제명이 거부되면 어떨까요. 홍준표 대표의 정치적 입지나 보수 통합 논의도 타격이 불가피 하겠죠? 자짓 2011년 대표에서 쫒겨 났던 상황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와요?

<질문 4> 홍준표 대표와 서청원 의원이 거친 말을 주고받으며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청원 의원은 "성완종 사건 관련 내게 협조 요청"을 했다며 폭로까지 시사했고요. 홍준표 대표는 "사리사욕에 눈 먼 부끄러운 사람들"이라며 맹비난 했습니다. 양측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질문 5> 자강파 수장격인 유승민 의원이 오늘 "선거 유불리만 따지는 셈법 하지 않겠다",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개혁보수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중도통합 움직임이 가시화 되면서 지역 여론에 민감한 호남계를 중심으로는 벌써부터 햇볕정책과 호남 등을 두고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아 한바탕 들썩였는데요. 이번 유승민 의원의 회견으로 통합 움직임과 국민의당의 내홍 등 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까요?

<질문 7> 국감과 11월 전대 이후 통합 논의가 본격화 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많았는데 이 쯤 되면 다시 수면위로 급부상 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노선과 정체성이 다른 두 당이 통합하기 위해선 어떤 통합 조건이 필요한지, 또 주요 변수는 무엇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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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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